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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회 부산광역시 청소년 글짓기대회 중등부 최우수조회수:2264

제21회 부산광역시 청소년 글짓기대회 중등부 최우수

중등부 최우수 작품


하 늘 - 정은지(알로이시오중학교 2학년)

제 친구는 하늘입니다.

항상 나에게
"나는 하늘이 될꺼야."
자랑스럽게 말하던 친구

학교에서 "나의 꿈" 발표시간에도
"저는 하늘이 되고 싶습니다."
자신있게 말하던 친구

제 친구는
넓은 하늘처럼
널은 마음을 가졌고

항상 해맑게 웃던 친구

마지막으로 떠날 때까지
"꼭 하늘이 될게. 힘들면 하늘을 봐
하늘이 돼서 널 지켜 볼께"
밝게 웃으며 떠나갔습니다.

오늘 하늘을 바라봅니다.
어쩌면 정말 하늘이 돼서
바라보며 응원하고 있을 친구를 위해...
자기를 올려다봐주길 기다리는 친구를 위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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